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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추천- Lauv, I like me better, Paris in the rain, sad forever뉴욕/뉴욕일상 2019. 6. 15. 05:52
Lauv
요즘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 처럼 그 계정 주인이 선곡한 노래들을 많이 듣는 편인데, 그러다가 발견하게된 보석같은 가수들을 추천하고 그들의 노래를 함께 추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Lauv 라는 로스엔젤레스 출신의 미국 가수입니다. 1994년 생이라고 해요. 요즘 관심을 갖는 가수들보면 대부분 저보다 어리네요.
I Like Me Better
처음 들은 Lauv의 노래는 I Like Me Better입니다. 이 노래는 아마 차트 순위에서 높아서 듣게 된거같아요. 이 노래는 거리에서도, 우버 안 라디오에서도, 여기저기서 많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귀에 익어버렸던 그런 노래입니다. 이지리스닝 곡으로 딱입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I like me better when I'm with you.
나는 내가 너랑 있을 때의 내가 더 좋아.
라는 구절을 반복하는데요, 이 노래의 핵심이 아닐까 해요. 무척 달달한 노래입니다.
Paris in the Rain
계속 한동안 많이 들었던 곡은 바로 Paris in the Rain 입니다. 정말 좋아요! 이 노래 듣고 있으면 지금 여기가 파리인가 뉴욕인가 합니다. 분위기 완전 좋고 계속 반복으로 들어도 안 질리는 노래입니다.
Cause anywhere babe
Is like Paris in the rain
When I’m with you
내가 너랑 있을 땐
어디에 있든
비 내리는 파리 같아
Lauv 의 노래 가사들은 진짜 하나같이 서정적이고 이쁜 것 같습니다. 노래 자체도 너무 좋지만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면 더욱 좋아요.
Sad Forever
그리고 최근에 나온 Sad Forever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목과는 다르게 매우 밝은 곡이에요! 자전적인 곡이라는데, 결국 더이상 슬프고 싶지 않다는 걸 밝히는 노래입니다.
I don’t want to be sad forever
I don’t want to be sad no more
I don’t want to wake up and wonder what the hell am I doing this for
I don’t want to be medicated
I don’t want to go through that war
I don’t want to be sad
I don’t want to be sad
I don’t want to be sad anymore
세 곡 모두 다른 느낌으로 좋으니 꼭 세 곡 다 들어보세요! 요즘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사라지지 않는 곡들입니다. 10월에 뉴욕에서 콘서트하러 오는데 여유가 되면 가고싶은 정말 요즘의 저의 최애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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