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욕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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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뉴욕의 6월을 준비하는 나의 자세 - 마룬 파이브 공연뉴욕/뉴욕일상 2020. 2. 5. 01:11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티스토리에 소홀해졌는데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첫째로 제가 벌써부터 예매한 공연 전시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뉴욕에서는 늘 유명한 가수들의 콘서트들이 끊이지 않는데요. 올해에도 보니까 저스틴 비버, 해리 스타일스, 포스트 말론 등등 쟁쟁한 가수들이 오더라고요. (+ 빌리 아이리시, 카밀라 카베요, 할시) 미국 콘서트 구매 사이트 - 티켓마스터 참고로 전 이런 가수 공연 티켓을 살때는 티켓마스터 Ticketmaster 라는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https://www.ticketmaster.com/ Ticketmaster: Buy Verified Tickets for Concerts, Sports, Theater and Events Buy 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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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을 보고뉴욕/뉴욕일상 2019. 6. 19. 05:19
며칠 전 친구 졸업 사진을 찍어주고는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을 봤습니다. 이때 이미 알라딘이 개봉한지 좀 되었는데도, 사람이 무척많았고요, 영화관은 거의 매진이더라고요. 저희는 총 세명이서 같이 갔는데, 한명은 따로 앉아야했습니다. 심지어 3D도 아닌 일반 디지털 영화였는데 말이죠. 애니메이션이 너무 어렸을 때 봐서 기억이 잘 안나기때문에 비교는 하지않고 실사 영화에 대해서만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알라딘은... 배우가 그냥 그랬어요! 연기를 못하는 것 같지 않은데, 그렇다고 잘 한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좀 느끼하기도 하고. 그냥 평타였습니다. 하지만, 자스민 공주는! 역할도 마음에 들고, 배우도 연기를 잘 하고, 일단 나오미 스콧이 너무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의상들도 완전 찰떡으로 소화를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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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추천 - Lewis Capaldi, Someone You Loved, Hold Me While You Wait 등뉴욕/뉴욕일상 2019. 6. 15. 05:59
Lauv 에 이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팝송 가수는 Lewis Capaldi에요. 스코틀랜드 출신 1996년생 싱어송 라이터에요! 에드시런과 곧 8월부터 영국에서 같이 투어도 돌고요. 10월는 뉴욕에서 단독 공연도 합니다. Lewis Capaldi의 노래는 Lauv의 노래들과는 완전 달라요. 락 발라드 느낌이에요. 살짝 거친 느낌들면서도 감미롭고 기타와 매우 잘 어울러져요. Lauv 노래들은 되게 요즘 노래같고 세련된 느낌이 물씬 난다면, Lewis Capaldi는 약간 유행과는 멀지만 계속 듣고 싶은 그런 노래들로 호소력이 매우 짙어요. 그럼 이제 추천 드릴 곡들은 Someone You Loved, Hold Me While You Wait, One입니다. 셋 다 너무 좋아요! Someone You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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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추천- Lauv, I like me better, Paris in the rain, sad forever뉴욕/뉴욕일상 2019. 6. 15. 05:52
Lauv 요즘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 처럼 그 계정 주인이 선곡한 노래들을 많이 듣는 편인데, 그러다가 발견하게된 보석같은 가수들을 추천하고 그들의 노래를 함께 추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Lauv 라는 로스엔젤레스 출신의 미국 가수입니다. 1994년 생이라고 해요. 요즘 관심을 갖는 가수들보면 대부분 저보다 어리네요. I Like Me Better 처음 들은 Lauv의 노래는 I Like Me Better입니다. 이 노래는 아마 차트 순위에서 높아서 듣게 된거같아요. 이 노래는 거리에서도, 우버 안 라디오에서도, 여기저기서 많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귀에 익어버렸던 그런 노래입니다. 이지리스닝 곡으로 딱입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I like me better when I'm with you. 나는 내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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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자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 U-20 월드컵 경기 일정뉴욕/뉴욕일상 2019. 6. 12. 02:36
2019 여자 월드컵 구글링을 여느 처럼 하는데 밑에 하이라이트나 경기 일정 등을 구독하라는 글과 함께 축구공 이모티콘이 있길래 뭐지하고 눌러봤더니 여자 월드컵에 관해 나오더라고요. 안그래도 출퇴근 할때 마다 환승역인 Grand Central Terminal역에 Nike Women's 광고가 Women Athletes 들과 콜라보한게 잔뜩 붙어있다고 생각했는데 다 여자 월드컵 때문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기도 바로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오후 10시, 뉴욕 시간으로는 내일 오전 9시입니다. 상대 국가는 나이지리아고요. 조별리그 A조로써, 6월 8일 프랑스와 첫경기가 있었고요. 오늘 두 번째 경기, 그리고 6월 18일에 노르웨이와 세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프랑스에게 크게 졌기 때문에 오늘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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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상] 덤보 회사근처에서 놀기, 브루클린 브릿지, 한식당 건배 트라이베카, The Mysterious Bookshop뉴욕/뉴욕일상 2019. 6. 1. 03:48
브루클린 덤보 탐방 지난주, 방학이 시작된 친구와 회사 끝나고 만났습니다. 친구가 회사 근처로 온 건 처음이었어요! 원래는 보통 어디를 가자, 어디 가서 뭘 하자, 아니면 뭘 먹자 이런 식으로 정하고 만나는데, 이날은 그냥 만나자, 회사 근처로 와, 이렇게 해서 만났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덤보에 위치해있어서 무척 힙하고 유동인구가 많아요. 그래서 매일 출근할때마다 옷을 굉장히 잘 입는 사람들도 많이보고, 점심때는 강아지를 산책시키거나 유모차 끄는 사람들을 많이 봐요. 아무래도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가 근처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관광객도 많고요. 이 날은 친구가 와서 근처에 눈여겨 보던 샵들을 구경을 같이했어요. 전에 소개해드렸던 빈티지샵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시집 위주 서점도 갔습니다. 독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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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상] 어벤저스 엔드게임 할인받아서 영화관에서 보기 & 오바오 Obao뉴욕/뉴욕일상 2019. 5. 25. 04:40
뉴욕에서 영화 할인 받아서 보기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남들 다 보고 이제야 보러 다녀왔습니다. 원래 한 삼주 전쯤? 확인해보니 4월 30일에 가려고 예매까지 다 해놓고 준비했는데, 이 날 갑자기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총대를 맸음에도 불구하고 못 가고 있었어요. 정말 제 주위 사람 모두 다 볼 때 저는 그냥 언제 막 내리기 전에 혼자 다녀와야지 했는데, 룸메랑 얘기하다 보니 룸메도 시험기간이어서 안 봤다 하더라고요! 룸메이트가 NYU 학생이라 할인받아서 한 사람당 10불에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뉴욕은 영화관 가면 보통 14~18불 정도인데 이 정도면 정말 잘 봤죠! 혹시 친구나 지인이 NYU 학생이라면 할인받아서 보세요. 영화관이나 시간, 좌석 다 그냥 일반 영화관 고르듯이 미리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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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 뮤지엄 맛집 더치보이 버거 & 맨하탄 VR 체험장뉴욕/뉴욕일상 2019. 5. 22. 06:04
지난 주말, 친구가 하는 전시회가 브루클린에서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초까지만 하더라도 날씨가 싸늘하고 안 좋았는데, 주말로 갈수록 날씨가 점차 풀리다가 이날은 정말 날씨가 덥다는 말이 어울리 정도로 쨍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치마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친구 전시를 보고나서 그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들렸는데요,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은 Tom's Restaurant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가 알고 보니 캐시 온리 (현금)이더라고요. 그래서 걸어가다가 사람 많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Franklin Park 프랭클린 파크 (Dutchboy Burger 더치보이 버거) 브루클린 뮤지엄 근처 맛집 어느 집 뒷마당처럼 생겨서, 간판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들어갔습니다. 검색해보니 Frankl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