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필수 어플 (앱), 공연 할인 티켓 구매의 투데이틱스 TodayTix 그리고 오쇼 사이트 :: 햄윤의 뉴욕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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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필수 어플 (앱), 공연 할인 티켓 구매의 투데이틱스 TodayTix 그리고 오쇼 사이트
    뉴욕/뉴욕공연전시미술 2019. 4. 26. 01:37

     

    앞으로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어플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어플들은 한국 앱스토어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앱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가능하다면 앱스토어에서 국가설정을 미국으로 바꾸시고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이 점 참고 바랍니다.

     

    투데이틱스 TodayTix

    투데이틱스 첫 화면

    제가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앱은, 바로 공연 할인 티켓 구매를 도와주는 투데이틱스 (TodayTix)입니다. 저는 이 앱이 처음 나와서 지하철 광고판에 실렸을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소개드렸던 오페라 마술피리도 이 앱을 사용해서 구매하였고요. 투데이틱스는 브로드웨이부터 오프 브로드웨이 그리고 뮤지컬부터 연극 등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들의 할인 티켓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티켓을 살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평소에 잘 쓰는 방법이 바로 이 앱을 이용해서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앱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투데이틱스의 장점

    다양한 필터 지정으로 디테일한 검색을 할 수 있다.


    일단 무척 간편하다는 점이에요. 앱을 설치하고 처음에 카드 등록을 하면, 그다음부터는 복잡한 과정 거칠 필요 없이 원클릭 결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날짜 설정, 낮 공연, 밤 공연, 오프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 공연의 종류, 뮤지컬인지, 오페라인지, 연극인지 등을 필터로 설정, 검색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공연 이름으로 검색도 가능합니다. TodayTix만의

     러시 티켓이나 로터리 티켓을 제공합니다. 지금은 매주 금요일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연극 공연의 로터리 티켓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데이틱스에서 제공하는 러시 티켓과 로터리 티켓


    티켓을 찾기도 쉽습니다. 공연시작 30분 전에 극장 앞 TodayTix 옷을 입은 직원을 찾아 이름을 말하고 찾거나, 극장 안 티켓부스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찾으면 됩니다. 그때그때 자세히 앱에서 어떻게 찾으면 되는지 알려줍니다. 다만 공연 시작 후에는 직원들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공연 3-5분 정도 늦었는데 직원이 없어져, TodayTix에 직접 전화해야 했습니다. 결국 공연 시작하고 15-20분 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투데이틱스의 단점


    TodayTix는 최저가를 보장하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저가를 원하신다면 다른 할인 티켓 앱들이나 웹사이트랑 비교가 필수입니다. 비슷한 앱으로는 Stubhub 등이 있습니다.


    좌석을 바로 지정해주지 않습니다. 대략적인 구역정도를 알고 예매를 합니다.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 (1층)의 뒤쪽인지 중간인지 앞쪽인지만 알고 예매하고 가면 티켓을 찾았을 때 자신의 자리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구역인지까지만 알려주고 좌석 지정을 할 수 없다.

     

    Service Fee 가 날이 갈 수록 비싸지고 있습니다. 원래 초창기에는 어떤 공연이든지 상관없이 동일한 Service Fee가 붙고, 정확히 얼마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심한 건 19.99 달러, 보통은 12.50 달러, 7.50 달러 다양합니다. 티켓값뿐만 아니라 Service Fee도 확인하시고 구매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 가격이 다 다르다.

     

    투데이틱스 외에도 브로드웨이/ 오프 브로드웨이 할인 티켓 얻는 법 - 오쇼

     

    브로드웨이 할인 티켓을 사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 보시고서도 지나치게 되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오쇼

    오쇼 첫 화면

     

    오쇼 웹사이트 링크

     

    한국 웹사이트인데요. 가끔 보면 정말 괜찮은 딜들이 있습니다. 특히 막판에 예약하실 때, 괜찮은 가격의 좌석이 여기에서 찾아질 때가 있습니다. 영문 웹사이트를 아무리 뒤져봐도 없는 좌석들이 여기에 있을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먼저 자리를 사놓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는 미국에 온 지 꽤 되었지만 영문 티켓 구매/ 할인 구매 사이트만 이용했을 뿐, 오쇼는 오히려 한 번도 이용해본 적 없다가, 친구의 권유로 들어가 보았다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는 것을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영문 웹사이트들만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레 오쇼를 외면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좋은 서비스라 소개해드립니다.

     

    영문 웹사이트를 이용하시기 어려우신 분들은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자면, 저는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 쇼를 여기서 예매를 하였는데, 수수료나 별도의 세금없이 괜찮은 가격에 오케스트라석을 크리스마스 주간에 살 수 있었습니다. 다만 티켓은 오쇼 오피스에 가서 미리 수령하셔야 하고, 투데이 틱스처럼 구역 정도 알 수 있을 뿐 좌석 지정은 불가합니다. 

     

    참고로 미국여행디자이 네이버 카페, 줄여서 미여디를 가입하고 링크를 통해 오쇼의 브로드웨이 쇼 3% 할인 쿠폰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nyctourdesign/39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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