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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펜스테이션 근처에 있는 나의 최애 카페, Paper Coffee뉴욕/뉴욕맛집 2019. 6. 12. 00:17
뉴욕에는 정말 다양한 커피샵, 혹은 카페가 많습니다. 저는 차, 커피 둘 다 마시며, 즐기기 때문에 늘 새로운 곳을 찾기도 하고, 자주 가는 좋아하는 카페가 지역마다 하나쯤 있는데요. 이 카페가 바로 최근 들어 알게 된 정말 보석 같은 곳입니다. 위치에 대한 정보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Paper Coffee 는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원래 제가 자주 가던 스텀프 타운 커피 근처였기 때문입니다. 이 날, 이 근처에 있는 한인타운에 가서 필름 카메라 필름 현상을 맡기고, 스텀프 타운을 들렸는데 늘 그렇듯이 자리가 없더라고요. 스텀프 타운 커피는 커피 숍 안에는 앉을 곳이 없고 그 옆인 에이스 커피에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바 손님들 자리와 커피 숍 손님들 자리가 구분되어있어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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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 아닌 첼시 구경하기 - Intersect by Lexus, DVF, Hot & Juicy뉴욕/뉴욕구경 2019. 6. 1. 05:13
Intersect by Lexus 보통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대표적으로 유명한 첼시마켓 구경하러 첼시에 많이 가시는데, 사실 뉴욕 살면서는 브루클린 브릿지와 마찬 가지로,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휘트니 뮤지엄이나 하이라인은 전시가 바뀌거나 계절이 바뀌면 한 번씩 가는데 첼시마켓은 그런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Intersect by Lexus INTERSECT BY LEXUS – NYC INTERSECT BY LEXUS – NYC is a lifestyle hub that merges innovative programming, culinary creativity, and masterful design for an immersive cultural experience in the heart of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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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상] 덤보 회사근처에서 놀기, 브루클린 브릿지, 한식당 건배 트라이베카, The Mysterious Bookshop뉴욕/뉴욕일상 2019. 6. 1. 03:48
브루클린 덤보 탐방 지난주, 방학이 시작된 친구와 회사 끝나고 만났습니다. 친구가 회사 근처로 온 건 처음이었어요! 원래는 보통 어디를 가자, 어디 가서 뭘 하자, 아니면 뭘 먹자 이런 식으로 정하고 만나는데, 이날은 그냥 만나자, 회사 근처로 와, 이렇게 해서 만났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덤보에 위치해있어서 무척 힙하고 유동인구가 많아요. 그래서 매일 출근할때마다 옷을 굉장히 잘 입는 사람들도 많이보고, 점심때는 강아지를 산책시키거나 유모차 끄는 사람들을 많이 봐요. 아무래도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가 근처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관광객도 많고요. 이 날은 친구가 와서 근처에 눈여겨 보던 샵들을 구경을 같이했어요. 전에 소개해드렸던 빈티지샵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시집 위주 서점도 갔습니다. 독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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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상] 어벤저스 엔드게임 할인받아서 영화관에서 보기 & 오바오 Obao뉴욕/뉴욕일상 2019. 5. 25. 04:40
뉴욕에서 영화 할인 받아서 보기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남들 다 보고 이제야 보러 다녀왔습니다. 원래 한 삼주 전쯤? 확인해보니 4월 30일에 가려고 예매까지 다 해놓고 준비했는데, 이 날 갑자기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총대를 맸음에도 불구하고 못 가고 있었어요. 정말 제 주위 사람 모두 다 볼 때 저는 그냥 언제 막 내리기 전에 혼자 다녀와야지 했는데, 룸메랑 얘기하다 보니 룸메도 시험기간이어서 안 봤다 하더라고요! 룸메이트가 NYU 학생이라 할인받아서 한 사람당 10불에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뉴욕은 영화관 가면 보통 14~18불 정도인데 이 정도면 정말 잘 봤죠! 혹시 친구나 지인이 NYU 학생이라면 할인받아서 보세요. 영화관이나 시간, 좌석 다 그냥 일반 영화관 고르듯이 미리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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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선 어디서 먹어야할까? 타임스퀘어 최애 맛집들 추천뉴욕/뉴욕맛집 2019. 5. 24. 06:03
타임스퀘어에 가면 혼란스러운 게 마치 한국의 강남역 부근 같은데요. 레스토랑들이 정말 많은데도, 오히려 그 점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운 느낌입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많고, 가격도 아무래도 뉴욕 안에서도 특히 더 비싼 느낌이거든요. 그렇지만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거나 타임스퀘어 인근 샵들에서 구경하다 보면 출출해져서 이 근처에서 해결하고 싶어 지실 때도 있으실 거예요. 그럴 때를 위해 추천하는 레스토랑들입니다. 1. Carmine's 칼마인스 여기는 정말 옛날 옛적에, 제가 뉴욕에 살기 전 여행으로 왔었을 때, 뉴욕에 살던 친구가 알려줘서 가게 된 곳이에요. 여기의 특이점은 바로 음식을 한 번에 대용량으로 좋은 가격에 판다는 것이에요. 바로 패밀리 사이즈라고 부르는데요. 한 음식이 기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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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 뮤지엄 맛집 더치보이 버거 & 맨하탄 VR 체험장뉴욕/뉴욕일상 2019. 5. 22. 06:04
지난 주말, 친구가 하는 전시회가 브루클린에서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초까지만 하더라도 날씨가 싸늘하고 안 좋았는데, 주말로 갈수록 날씨가 점차 풀리다가 이날은 정말 날씨가 덥다는 말이 어울리 정도로 쨍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치마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친구 전시를 보고나서 그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들렸는데요,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은 Tom's Restaurant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가 알고 보니 캐시 온리 (현금)이더라고요. 그래서 걸어가다가 사람 많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Franklin Park 프랭클린 파크 (Dutchboy Burger 더치보이 버거) 브루클린 뮤지엄 근처 맛집 어느 집 뒷마당처럼 생겨서, 간판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들어갔습니다. 검색해보니 Frank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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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고전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 자세한 후기 & 보기 전 주의사항뉴욕/뉴욕공연전시미술 2019. 5. 22. 05:52
브로드웨이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는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바탕으로 한 극중극입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 러시 티켓 구매 방법 지난주, 러시 티켓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를 보러 갔다 왔습니다. 뮤지컬 제목만 들어도 고전미가 느껴지는 뮤지컬인데요, 사실 저는 잘 모르는 뮤지컬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이 되었고, 뮤지컬 쪽에서는 제일 유명한 토니어워즈에서 초연 때, 베스트 뮤지컬로 상을 받았기도 하더라고요. 키스 미 케이트는 투데이틱스 앱에서 매일 오전 열 시 당일 러시 티켓을 판매합니다. 제 생각엔 취소표 아니면 이때까지도 안 팔린 티켓들을 러시로 파는 것 같아요. 러시 티켓은 순식간에 나가므로, Alert를 켜놓으시면 삼십 분 전에 곧 러시 티켓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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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웨스트빌리지 탐방 - 하카타 톤톤, 뮤지엄오브일루전, 루프탑 바뉴욕/뉴욕일상 2019. 5. 18. 06:26
웨스트 빌리지 맛집, 하카타 톤톤 교환학생으로 왔던 친구가 곧 돌아가기 때문에, 그전에 자주 만나기 위해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 친구는 고등학생 때부터 친한 친구로 10년 넘게 친구인데, 올해 1월에 교환학생으로 오면서 오랜만에 보게 되었어요. 한 5년 만에 본 것 같아요! 중간중간 만나면서 같이 여행도 갔지만 한동안 친구 기말고사 때문에 못 보다가 오랜만에 만났네요. 하카타 톤톤 예약 사이트 하카타 톤톤은 여러 가지 나베 요리를 파는 곳인데 정말 인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보니까, 딱 5시 30분에 자리가 있더라고요. 오픈테이블을 통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하카타 톤톤은 웨스트 빌리지 안에 있었는데, 사실 몇 번이나 지나가 본 거리더라고요. 근데 전혀 여기를 몰랐었습니다. 간판이 그리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