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1일차 - 자기소개 :: 햄윤의 뉴욕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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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1일차 - 자기소개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023. 4. 5. 13:34

    [1일차 주제]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자신을 소개하고,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적어보자

     

    나는 실행하는 사람이다.

    이 한 문장이 나를 설명하는데 부족함도 넘침도 없다. 무슨 일을 실행할 때, 나는 주저함이 없는 편이다. 될 지 안 될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일단하고 본다.

    이 챌린지도 초사고 글쓰기 책에 관심을 갖게되어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마침 1일차 마감날이기에, 바로 카페에 가입하고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참고로 아직 책은 사지도 않았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이 블로그도 그렇게 탄생하게 된 블로그였다. 직장생활에 무료함을 느끼던 2019년 5월에 어느날, 티스토리 가입과 함께 바로 오픈하고, 에드센스를 등록도 마쳤다.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이 용이하게 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 모든걸 게임에 있는 퀘스트를 깨는 것처럼 하나하나 이루었다. 그 후로는 포스팅만 꾸준히하며 관리하면 되는 일이었다. 

    나는 끝맺음이 약한 편이다.

    신은 공평하다. 실행력이 좋은 대신, 나는 결실을 맺는 힘이 약한 편이다. 그 결과 이 블로그는 지난 4년 동안 방치되었다. 꽤나 공들여 오픈했으면서도, 나는 얼마 안가 블로그 운영에 흥미를 잃게 되었고, 글쓰는건 점점 후순위로 밀렸으며, 그렇게 까맣게 잊고 지냈다. 

    이 챌린지를 하기 위해, 기억 저너머에 잠들어있던 티스토리 로그인 정보를 찾아냈다. 핸드폰에 티스토리 앱도 재다운로드 받았다. 4년만에 힘겹게 겨우 로그인하고나니 에드센스로 도배된 볼썽사나운 블로그를 볼 수 있었다. 오래된 일기장을 펴보는 기분이다.

    이제 챌린지 1일차다. 기세 좋게 시작한 이 챌린지를 이번에는 꼭 완주해서, 좋은 끝을 맺게 달려볼 생각이다. 

    + 4년동안 에드센스는 나 없이도 열일을 하여 약 59불을 벌었다. 

    ++ 4년동안 약 28000분이 이 블로그에 다녀간 것을 볼 수 있었다. 4년 전의 내가 아주 헛된 노력을 한 것은 아닌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 챌린지를 통해 다시 블로그 활성화를 노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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