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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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콩 리뷰와 Broadwayforbrokepeople.com뉴욕/뉴욕공연전시미술 2019. 5. 11. 05:31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한 때는 정말 신작 뮤지컬을 다 챙겨봤을 정도로, 브로드웨이에서 하는 뮤지컬들 중 안 본 뮤지컬이 없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돈도 너무 많이 썼고 (아무리 러시, 학생 할인, 로터리로 봤었다 하더라도),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도 다 훌륭한 건 아니구나라는 깨달음이 오자, 한동안 뮤지컬 보는 것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킹콩 로터리 티켓 응모 최근 뉴저지에 사는 친구가 이제 곧 서부로 이사를 갈지도 모른다며 같이 로터리 티켓에 자주 응모하자는 제안을 해서, 요즘 다시 로터리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덜컥 당첨된 로터리가 바로 뮤지컬 킹콩입니다. 제가 당첨된 건 아니고요, 친구가 해서 된 건데요. 로터리는 다 2매까지 응모가 가능하니까, 친구하고 같이 한다면, 친구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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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살면서 좋은 점 & 안좋은 점 1탄 (1) - 뉴욕 지하철뉴욕/뉴욕일상 2019. 4. 27. 01:26
일단 이 글이 몇 탄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일단 당장 생각나는 좋은 점과 나쁜 점들은 나열해보겠습니다. 뉴욕에서 살면서 안 좋은 점 1. 더럽다. 뉴욕에 오면 깜짝 놀라실게 거리가 정말 더럽습니다. 막 쓰레기가 날아다니고 냄새도 노숙자 냄새와 약 냄새, 쩐내 등 다양한 안 좋은 냄새들이 혼합되어서 납니다. 지하철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로나 기다리는 장소에도 쓰레기가 심심찮게 있고, 특히 선로는 쥐들도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어쩔 때는 노숙자가 노상 방뇨하는 것도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제 친구들 중에는 지하철 안이나 지하철 대기하는 곳 의자에 앉지 않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2. 시끄럽다. 저는 브루클린, 퀸즈, 맨해튼에 살아 본 적 있고, 살고 있는데요. 특히 맨해튼에서 살았을 때 느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