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추천 - Lewis Capaldi, Someone You Loved, Hold Me While You Wait 등
Lauv 에 이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팝송 가수는 Lewis Capaldi에요. 스코틀랜드 출신 1996년생 싱어송 라이터에요! 에드시런과 곧 8월부터 영국에서 같이 투어도 돌고요. 10월는 뉴욕에서 단독 공연도 합니다.
Lewis Capaldi의 노래는 Lauv의 노래들과는 완전 달라요. 락 발라드 느낌이에요. 살짝 거친 느낌들면서도 감미롭고 기타와 매우 잘 어울러져요. Lauv 노래들은 되게 요즘 노래같고 세련된 느낌이 물씬 난다면, Lewis Capaldi는 약간 유행과는 멀지만 계속 듣고 싶은 그런 노래들로 호소력이 매우 짙어요.
그럼 이제 추천 드릴 곡들은 Someone You Loved, Hold Me While You Wait, One입니다. 셋 다 너무 좋아요!
Someone You Loved
이 노래는 헤어지고 난뒤, 후회하면서 부르는 느낌의 곡이에요.
I need somebody to heal
somebody to know
somebody to have
somebody to hold
It’s easy to say but it’s never the same
I guess I kinda liked the way you numbed all the pain
나는 나를 치유해주고
나를 알아주고
내가 가질 수 있고
내가 보듬을 누군가가 필요해
말하기엔 쉽지만, (예전과) 같지 않겠지.
나는 너가 모든 고통에 무뎌지는 모습이 꽤 좋았나봐. (의역 있음)
이 노래를 들으시면 파워 보컬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목소리에 너무 잘 어울려요.
Hold Me While You Wait
이 노래는 정식 뮤직 비디오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라이브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이 노래 도입부가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 Imagine Dragons의 Not Today랑 조금 닮았어요.
들어보면 이 노래도 완전히 행복한 상태가 아닌, 이루어지지 않은 상대에게 절절히 구애하는 노래입니다. 옆에 조금만 머물러달라는 그런 내용이에요.
Hold me while you wait
I wish that I was good enough (hold me while you wait)
If only I could wake you up (hold me while you wait)
My love, my love, my love, my love
Won't you stay a while? (Hold me while you wait)
기다리는 동안 안아줘
내가 좋은 사람이었기를
내가 너를 깨울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조금만 더 머물러 줄래?
Someone You Loved 보다는 분위기가 확실히 밝아졌습니다만, 그래도 사랑이 연결되진 않았답니다. 이 노래도 Lewis Capaldi의 파워 보컬을 즐길 수 있어요.
One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노래는 One 입니다. 이 노래는 정말 인지도가 아예 없는 것같은데, 그 이유는 활동하는 곡이 아닌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듣게 된 경로가, 애플 뮤직에서 자동 재생으로 넘어가서 우연히 듣게 된 것이에요.
이 노래는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만큼 대중적으로 덜 알려진 곡입니다. 잘 안알려져 있지만 정말 좋은 곡이에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여자의 전 애인에게 헤어져서 고맙고 너는 그 완벽한 사람을 가졌음에도 없어질 때까지 왜 몰랐니 하면서 이제는 내가 그 영혼을 돌볼게 라고 말하는 곡이에요. 이 노래도 피아노 반주에 파워보컬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I wish I could say
"Thank you for all the mistakes"
"Thank you for all of the pain"
I guess somebody else's loss is another's gain
I'm saying thank you to the one who let her get away
Away
너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
"너가 저지른 모든 실수에 감사해"
"너가 준 모든 고통에 감사해"
다른 누군가의 아픔은 또 다른 사람의 행복이겠지.
너가 그녀를 떠나보내도록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 (의역 있음)